
한국노총이 최근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정규직은 감소하고 비정규직 등 불안정노동 고용형태는 증가하고 있다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노총중앙연구원과 한국노총 금속노련은 4일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과 노동조합의 대응전략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동차 부품업체 81곳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최근 5년 간(2019~2023년)간 정규직 고용은 감소(45.7%)하고, 비정규직 고용은 증가(44.2%), 하청·협력업체는 증가(46.8%)했다. 2017년 이래 자동차부품 제조업 종사자 수가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