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노동시장 내에서 여성이 겪는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5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노동요구안’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노동이 안고 있는 문제를 알리며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와 그에 맞는 법·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여성이 노동시장 내에서 겪는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구조적 성차별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