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노사의 첫 임단협이 17일 체결됐다. 2023년 3월 15일 공식 출범하며 신세계의 60년 무노조 경영을 무너뜨렸던 신세계노동조합은 출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첫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체결에 성공했다. △ 김영훈 신세계노동조합 위원장(우)과 류제희 신세계 전무(좌)가 임단협 체결식을 가졌다. 신세계 노사는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체결식’을 진행했다. 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노동조합연맹 신세계노동조합(위원장 김영훈)은 지난해 6월부터 사측과30번이 넘는 교섭을 가진 끝에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