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에 대한 폐기를 촉구했다. 이 법안이 노동시간, 임금 및 생명·안전 등 노동조건을 저하시키고,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을 대안으로 심사·의결한 바 있다. 한국노총은 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각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에게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대안)」 폐기를 촉구하는 의견을 제출했다. 한국노총은 검토의견에서 “지역균형투자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