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2025년에 50%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은 제도 시행 후 두 차례(1998년, 2007년) 연금개혁을 거쳤다. 주로 재정안정에 입각한 개혁으로 소득대체율이 급격히 인하되어 노후소득보장기능이 크게 악화됐지만, 문제 제기는 소수의 목소리에 그쳤다. 한국노총이 속한 공적연금국민강화행동(이하 연금행동)은 26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재정안정론에 편향된 정부 재정계산위원회 보고서를 규탄하며, 이에 대항하는 연금행동 대안보고서를 배포 및 발표했다. 연금행동은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