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등이 속한 고용평등상담실네트워크가 고용평등상담실의 폐지를 예고한 고용노동부를 강력 규탄했다. 고용평등상담실은 고용노동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민간 여성노동 상담 창구로 2000년 시작되어 현재 전국에 19개가 운영되고 있다. 고용평등상담실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8,070건, 년평균 7,640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예산안에서 현재 12억인 고용평등상담실 예산을 5억으로 삭감하고, 이마저도 전국 8개 고용노동부 지청에서 담당자 1인을 채용해 직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고용평등상담실네트워크와 시민사회단체는 25일 오전 11시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