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8일 故 서이초 교사 사건 이후 매주 3만~5만 명의 교사들이 ‘교육할 권리’ 보호를 외치며 주말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2년 전 의정부 한 초등학교 교사 2명이 잇따라 스스로 세상을 등진 게 뒤늦게 드러나며 교사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정경희 의원실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 말까지 공립학교 교사 100명이 극단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 故 서이초 교사 추모 현장(서울 서이초등학교) 한국교육의 마비 상황까지 불러온 교권침해의 급증 이러한 극단적 선택의 배경에는 극심해지는 교권침해가 있다.교사에 대한 교권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