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이 최저임금 인상 등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한국노총은 26일 오후 2시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 및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천막농성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국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은 김준영 위원이 법정구속상태인 점을 이용해 김준영 위원을 강제 해촉해 노동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으로 만들어 최임위의 독립성과 자율성, 공정성을 무너뜨렸다”고 규탄했다. 현재 최저임금 위원회는 노동자위원인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의 구속과 정부의 강제해촉으로 노사동수원칙이 깨친 채 심의가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