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정생계비에 근거한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소 250만 원 이상 돼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대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1만 2천 원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온전한 최저임금!올려라 최저임금! 인상 대토론회」를 열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정아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자료를 토대로 적정생계비의 최저임금 적용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적정생계비에 근거한 가구 규모별 최저임금 수준은 시급 환산 시 12,208원, 월 환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