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퇴직연금(퇴직급여)에 대해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공적연금을 보완하는 기능을 하기에 한계가 명확하므로 퇴직연금의 연금기능 강화란 자체 개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이하 연금행동)이 주최하고 한국노총, 민주노총, 참여연대가 주관한 ‘퇴직연금제도 무엇이 문제인가:진단과 평가’ 좌담회가 17일 오후 2시 30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퇴직급여제도의 개편 필요성 및 방향을 전문가가 진단하고, 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동시민사회진영이 공론화할 수 있는 내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