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은 경찰이 포스코 하청 노동자(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노동조합)의 노동3권을 보장하라는 한국노총 금속노련의 투쟁을 강제 진압하고, 이에 항의하는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폭력적으로 연행한 사건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경찰 (사진 제공 : 금속노련) 광양제철소 앞에서는 금속노련 광양지역기계금속운수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와 조합원들이 지난해 4월 24일부터 임금교섭과 포스코의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하면서 402일째 천막농성을 벌이는 중이다. 사태가 장기화되고 탄압이 거세지자, 한국노총 금속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