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의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순천지원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2시간만에 2만 3천여명이 동참했다. 금속노련은 2일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앞에서 ‘노동탄압 폭력만행 윤석열 정권 규탄 및 김준영 동지 석방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날 새벽 청구됐으며, 영장실질심사는 당일 오전 11시 진행됐다.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경찰은 5월 31일 새벽 고공농성중이던 김준영 사무처장을 경찰봉으로 머리 등을 무차별적으로 가격하면서 강제 연행했다. △ 모두발언 중인 김만재 금속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