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장 윤종해)는 16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마당에서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광주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고용경제진흥원 통합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은 일자리의 4대 원칙(적정임금·적정노동시간·노사책임경영·원하청 관계 개선)을 실현·확산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연구·논의하기 위해 2021년 10월 설립됐다. 광주고용경제진흥원은 1998년 설립돼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고충 상담·해결, 정보·자료 제공, 창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