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기시다 일본 총리 방한을 앞두고 식민지배 사과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기시다 일본 총리가 5월 7~8일 방한,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 일본방문에 대한 답방 격으로, 윤석열-기시다 정부는 이번 회담으로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노총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일정상회담이 제대로 된 한일관계 개선의 출발점이 되려면, 일본은 지금이라도 역사왜곡을 중단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