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노총 제11회 평화학교가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화학교에는 한국노총 산하 노조간부 및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제11회 평화학교는 평화통일교육을 시작으로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추모했다. 2일 차에는 ▲북촌초등학교 ▲너븐숭이 기념관 ▲도툴굴 ▲이덕구 가족묘 ▲곤을동 ▲터진목 ▲서청특별중대 주둔지 등 4·3 유적지를 방문해 제주 4·3의 의미를 돌아보고, 제주도민의 희생을 위로한다. 첫째 날, 교육에서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통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