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에게 가사노동에 대한 심각하고 지독한 폄하가 담긴 가사근로자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조정훈 의원은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가사근로자법)’을 21일 대표 발의했으나, 공동발의 의원 일부가 발의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철회됐다. 하지만, 22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11명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혀 재발의됐는데, 해당 법안은 최저임금 적용 없이 월급 100만 원 수준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하자는 여성 및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노총은 27일 오후 1시, 국회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