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29일 오전 10시 한국노총회관에서 만나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에 따른 정부 정책의 ‘속도’를 강조했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정협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한국노총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협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인사말에서 “정부는 과거의 위기와 다르게 고용에 대한 관심을 높게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