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장 결국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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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세웅 작성일20-10-30 07: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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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의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박이삼 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지부장이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입원했다.박이삼 지부장은 29일 오전 9시께 실신해 서울 영등포구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으로 긴급후송돼 응급조치를 받았다. 공정배 부지부장은 “말을 제대로 못 하고 몸을 못 가눠서 입원했다”며 “지부장 단식은 중단된다”고 밝혔다.지부는 국회 앞 농성장은 거두지 않을 계획이다.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는 “릴레이 단식투쟁이 계속되는 등 정리해고 사태에 대한 관심이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