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프리랜서 강사, 노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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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 작성일20-11-02 07: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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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강사들이 전국단위 노조를 꾸렸다.노동평등노조 전국강사연대본부(본부장 신옥순)가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 강사 약 20만명의 표준 근로협약서 제정과 4대 보험 가입, 고용안정을 위한 단체다.신옥순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월부터 8개월째 강의를 진행하지 못해 대리운전이나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어렵게 유지하고 있다”며 “노무를 제공하고 대가로 임금을 받는 노동자이지만 계약서상 위촉계약을 맺는다는 이유로 각종 고용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점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