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국민 사랑받는 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10-26 07:31관련링크
본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에 정치권과 노동계·재계가 애도를 표했다. 생전 이 회장에 대한 평가는 노사 간, 여야 간 엇갈렸다.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빛을 내는 데 있어서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 노동자 탄압은 짙은 그늘이며 명백한 과오”라며 “앞으로 삼성이 노조·노동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도 “노조파괴와 개입을 중단하고 삼성그룹에 제대로 된 노사관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라”며 “이건희 회장의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