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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 연이은 죽음] 택배사 과로사 대책 발표에 수수료·고용안정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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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10-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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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로 추정되는 택배노동자 죽음이 잇따르자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대책을 내놓았다.롯데택배는 26일 오전 분류작업 지원인력 1천명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택배기사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을 공개했다. 이날 한진택배도 11월1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심야 배송을 중단하는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미처 배송하지 못한 물량은 다음날로 미뤄 근로강도를 조절하겠다는 내용이다.노동계는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실현 가능성에는 의심을 품는다. 택배노동자 과로 근본 원인인 고용불안 해소와 낮은 수수료를 개선할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