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서울반도체 피폭 피해자 고통] “손가락 구부리기도 힘든 23세 청년, 나빠진 건강에 우울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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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20-01-09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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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빌딩 앞에 10여명의 사람들이 나란히 섰다. 손에는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사고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붙들었다. KT빌딩 13층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입주해 있다. 지난해 7월 서울반도체 사내하도급 회사에서 일하다 방사선에 피폭된 23세 대학 현장실습생의 아버지 이아무개씨의 호소가 울려 퍼졌다.
“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