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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둔 노동자들에게 ‘마이너스 임금’ 준 듀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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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작성일20-01-2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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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폰코리아 울산공장 노동자 A씨는 지난 20일 임금명세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 설 명절이 코앞인데 이달 급여 지급총액이 ‘-232만1천620원’으로 명시돼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는 임금명세서에 ‘노조 파업 공제’ 명목으로 ‘-295만5천70원’을 적시했다. A씨는 “마이너스 통장은 들어 봤어도 마이너스 임금은 처음 본다”며 “회사가 해도 너무한다”고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