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노조설립 바람 부는 까닭] 삼성전자·삼성화재·삼성디스플레이 노동자들 ‘일방통행식 경영’에 반기 들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미영 작성일20-02-04 08:29관련링크
본문
삼성에 노조설립 바람이 거세다. 최근 삼성화재 노동자들이 노조 깃발을 들었다. 삼성전자노조는 지난해 출범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노조설립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는 한결같다. 삼성의 일방통행식 경영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것이다.삼성화재노조 “5% 성골·진골이 지배하는 구조 바꾸겠다”삼성화재노조(위원장 오상훈)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오상훈 위원장은 “삼성에서 노조라는 두 글자는 입에서 꺼내기조차 두려운 단어였다”며 “오늘 우리는 노조 출범을 통해 노동자의 헌법상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