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부당노동행위 깊은 유감” 담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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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9-12-17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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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으로 빈축을 산 유성기업이 16일 부당노동행위를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작 '사과문'을 받은 금속노조 유성기업아산·영동지회는 냉담한 표정이다. 지회는 "배임·횡령 혐의로 수감 중인 유시영 회장 2심 선고를 앞두고 회사가 법원 제출용으로 쓴 담화문"이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유성기업은 이날 최철규 노무담당 대표이사 명의의 사내 담화문에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법원 등 공적기관을 통해 확인된 부당노동행위 등 회사의 위법행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향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