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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5일 파업 무엇을 남겼나] 인력충원·자회사 처우개선 물꼬 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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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9-11-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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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올해 임금·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다. 5일간의 파업을 종료하고 25일 현장에 복귀했다. 노사는 자회사 노동자 직접고용·처우개선 논의를 시작하고, 정률수당 미지급 문제를 개선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국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통합은 노사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한다. 인력충원 협의는 이달 중 노사정이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 노조 핵심 요구안인 인력충원·철도통합에 대한 확답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지만 정부를 대화의 장으로 끌어낸 것은 성과로 꼽힌다.노사 "KTX·SRT 통합" 정부에 건의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