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 5개월] “파업 후 복귀하자 기피부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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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고은 작성일20-10-22 07: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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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준법감시위 위원들과 면담을 하며 ‘지난 5월 대국민 사과 당시 한 약속들을 지키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같은날 삼성전자는 자사 간부가 기자출입증을 이용해 국회에 출입한 사실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5월 무노조 경영 폐기와 4세 승계 포기 등을 선언하며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경영 방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민주노총은 21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삼성그룹의 노조탄압 실태 및 대응 토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