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서비스노동자 실태 들여다봤더니] "폭행·성폭력 노출에 심한 감정노동으로 속앓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9-11-07 08:30관련링크
본문
"5분 안으로 설명하라고요? 50분, 5시간을 줘도 다 말 못 해요."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방문 서비스노동자 감정노동, 안전보건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한 방문(재가) 요양보호사 이건복씨가 증언대에 오르면서 한 말이다."성희롱 가해자 눈빛 못 잊어, 먹고살기 위해 태연한 척"지방자치단체 요양서비스를 위탁운영하는 재가방문요양센터에서 일하는 방문 요양보호사들은 시급제로 임금을 받는다. 한 집에서 하루 서너 시간 일하면 월평균 급여가 60만원가량 된다. 요양등급을 받은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