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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지옥행” 고 김일두씨 유족 사측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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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20-10-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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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건설회사에서 일하다 업무스트레스를 호소하며 2년 전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일두씨의 유가족이 “고인의 죽음에 회사 책임이 있다”며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측을 검찰에 고소했다.고인의 유가족 박소영씨는 21일 오전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과다한 업무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그럼에도 회사가 사과는커녕 산재 불승인 소송을 하고 퇴직금·급여미지급분도 주지 않고 있는 것은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이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고인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