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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유지업무제도 파업권 제한에 공공부문 노조 ‘폭발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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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9-10-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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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유플러스 통신망 관리업무를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들은 고용노동부 불법파견 판정으로 지난해 9월 원청에 직접고용됐다. 정규직이 됐다고 노동조건이 자동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었다. 기존 정규직과 전환된 이들의 임금격차가 두 배가량이나 됐다.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한마음지부는 임금 정액 인상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올해 임금·단체교섭을 했다. 기존 정규직노조인 민주유플러스노조도 지부 요구에 동의하며 힘을 실었다. 5월부터 시작한 교섭은 난항을 거듭했다. 교섭 진행 중 지부는 쟁의행위를 준비했다. 그런데 필수유지업무 제도라는 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