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주노동자 단속 중 사망 은폐했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예슬 작성일19-10-02 08:31관련링크
본문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지난달 미등록 체류자 단속 중 발생한 사망사고를 은폐하려고 사망자 발견 시점과 장소를 거짓으로 보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부산외국인청 단속 중에 근처 야산으로 도망친 태국인 노동자 A(28)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건 발생 다음날 법무부는 10여명의 '불법체류자'가 있다는 민원제보에 따라 단속반 16명이 당일 오후 2시30분께 사업장에 도착했고, 단속이 완료된 뒤 공장 인근 지대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장 밖 100미터 부근 야산(경사가 낮은 언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