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마당

노동계소식

Home > 소식마당 > 노동계소식

[대학 청소·시설·경비 노동자 목소리] ‘지하에서 지상으로’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영 작성일19-09-25 08:30

본문

낮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치솟은 지난 8월9일. 계단 아래 작은 공간에서 청소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서울대측은 그 작은 공간을 "휴게실"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은 없었다. 면적 3.52제곱미터(1.06평). 그냥 창고였다. 장마 때면 습기로 바닥에 물이 맺힌다. 에어컨은커녕 창문도 없다. 노동자들은 "한여름 열기에 숨이 턱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