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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권 사각지대서 우는 보험설계사] 부당한 계약 강요 빈번, 거절하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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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19-09-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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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김소영(47)씨는 삼성생명·한화손해보험 같은 보험회사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인 ㄹ사 지역사업부 A지점에서 일했다. 김씨에게 문제가 생긴 때는 지난해 4월이다. 지역사업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수수료 연체가 계속됐다. 김씨는 보험 체결·유지 수수료가 소득의 전부인 특수고용 노동자다. 그해 10월 퇴사를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