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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손잡이라도 달자] 쏟아지는 명절 물량에 허리 휘는 마트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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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19-09-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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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스에 5리터짜리 간장 네 통이 들어가요. 그게 15킬로그램 정도 되거든요. 간장만이겠어요? 10킬로그램 넘는 박스를 하루 종일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날라요. 밀고 당기고 끌고 하면서요."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일하는 오재본(40)씨가 "함께 일하는 언니들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울먹였다. 오씨는 창고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매장 진열대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