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철탑에서 … 노동자들의 서글픈 추석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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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9-09-16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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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에 거리와 철탑 위를 지킨 노동자들이 있다. 이들이라고 풍요롭고 안락한 연휴를 보내고 싶지 않았을까. 가족과 친지를 뒤로한 채 정부와 회사에 직접고용 시정명령과 해고자 복직, 성실교섭,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추석연휴를 보낸 노동자들. <매일노동뉴스>가 15일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단식 47일째 쓰러진 김수억 기아차비정규직지회장"노동부가 계속 재벌을 비호한다면 또 결단할 수밖에""링거액이 들어가니까 좀 낫네요."김수억 금속노조 기아차비정규직지회장이 낮게 갈라지는 목소리로 말했다. 7월29일 고용노동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