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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동자는 추석이 무섭다] "아침 7시 출근하는데 배달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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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19-09-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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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나 좋지…." 우체국 위탁택배 노동자 김준영(56·가명)씨는 명절이 두렵다. 평소보다 물량이 50%가량 증가해 점심을 챙겨 먹을 여유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는 5일에도 점심을 차 안에서 편의점 김밥으로 때웠다고 한다. 김씨는 새벽 5시40분까지 우체국 물류터미널인 동서울우편집중국으로 출근한다. 자신이 배달할 물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