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파견 인정받은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우리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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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19-08-30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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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겼대."
대법원이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을 직접고용하라고 판결한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 서초구 대법원 맞은 편에 줄지어 앉아 있던 요금수납원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박진옥(57)씨는 "어떡해"와 "감사합니다"는 말을 되뇌었다. 박씨는 "너무 당연한 판결이지만 그동안 핍박받아온 게 있어서 혹시나 하고 마음 졸였다"고 털어놨다. 눈가는 금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