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고공농성 57일] 김용희씨 "삼성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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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9-08-06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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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아직 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역사거리 25미터 CCTV 철탑 위. 삼성에 복직·사과를 요구하며 농성 중인 김용희(60)씨가 아래를 보며 이같이 말했다. 고공농성 57일차였다.
김씨는 단식 8일차였던 6월10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55일간 곡기를 끊은 채 철탑 위에서 말라 갔다. 폭염 속 건강에 대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