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2천명 증원 권고했더니] 우정사업본부, 위탁 배달원·무료노동만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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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작성일19-07-02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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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권고와 반대로 인력증원 없는 집배원 노동시간단축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그 결과 비정규직 배달원과 무료노동이 크게 늘어났다는 주장이다.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집배노조와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기획추진단 7대 권고이행 점검 토론회'를 열었다. 기획추진단은 지난해 10월 집배원의 격무를 줄이기 위해 정규직 집배원 2천명을 증원할 것을 권고했다. 인력충원 외에도 △토요근무 폐지를 위한 사회적 협약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집배부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