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파업 기로에 선 우정노동자 "집배인력 증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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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작성일19-06-26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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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노조(위원장 이동호)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노조는 쟁의조정 기간인 26일까지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다음달 9일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집배원이 우편배달을 멈추게 되면 135년 우정사업 사상 처음이자, 노조 출범 61년 만의 첫 파업으로 기록된다.조합원 93% 파업 찬성"인력증원·토요택배 폐지 약속 지켜라"노조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2만8천802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