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되는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고통 커지는 해직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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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예슬 작성일19-06-13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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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돌아가지 못한 지 올해로 벌써 5년째네요. 모든 교사가 그렇듯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어서 교사가 됐는데…. 지금은 학교가 아닌 거리에서 떠돌고 있어요. 법외노조 취소는 지연되고, 심리적으로 힘들죠."
김용섭(52) 전교조 서울지부 사립북부지회장 말이다. 그는 2015년 3월 노조 부위원장으로 전임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9월 서울고등법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