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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애려 하는 일인데] 다문화가정 지원하는 결혼이민자 ‘삼중 차별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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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소희 작성일20-10-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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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다문화 관련)일을 하고 있는데, 저희 센터가 여가부 기관인데도 결혼이민자들이 차별받는 현실이 웃기다고 생각해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이런데 다른 데서 일하는 외국 사람은 얼마나 차별받겠어요.”수도권의 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년차 이중언어코치로 일하는 결혼이주여성 A씨는 “이 일이 좋지만, 오래 다닐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그가 하는 일은 어린 자녀를 둔 다른 다문화가족에게 2개 언어(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이다. 외국에서 대학을 나와 한국에 온 지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