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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살 제화공이 미소페 본사 앞 천막농성 하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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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9-06-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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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넘게 일한 회사인데 폐업 통보 이틀 만에 공장이 문을 닫았어요. 미리 알려 주기라도 했으면 대책을 세웠을 텐데 막막하죠. 업주한테 화도 나고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비경통상(구두 브랜드 미소페를 운영하는 회사) 건물 앞. 주차장에 설치된 파란 천막에 앉아 있던 김아무개(60)씨가 한숨을 쉬었다. 김씨는 이날로 8일째 천막농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