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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접어든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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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9-06-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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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법인분할)을 둘러싼 노사 대립이 1라운드였다면, 주주총회장 변경을 통해 강행된 법인분할 효력에 대한 법적다툼과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라는 2라운드가 시작됐다.◇"날치기 주총, 원천무효"=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3일 전면파업을 한다. 지부는 지난달 31일 총회 장소와 시간을 기습적으로 변경해 법인분할안을 통과시킨 현대중공업 주총을 날치기로 규정하고 원천무효를 선언했다. 주주들의 참석권과 의견표명권 침해 등 중대한 결격사유가 상당하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