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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이사제 도입 2년, 더디지만 묵묵히 나아가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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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우람 작성일19-05-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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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차량파트에서 일하는 박희석(59) 차장은 이달 2일 하루를 현장방문에 썼다. 동료들이 매일 일터에서 겪는 고충을 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공사 33년차 직원이다, 박 차장에게 남다른 권한이 주어진 것은 공사가 2017년 9월부터 운영하는 노동자이사제 때문이다.박 차장은 노동자이사 임기를 시작한 뒤 매주 한 차례 현장을 찾는다. 지금까지 77번 현장을 방문했다.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출산휴가를 못 갈 뻔한 여직원에게 쉴 기회를 줬다. 공사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모범사례를 만든 것도 그가 현장과 경영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