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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00만원 받고 가만히 있으라는 한국조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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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세웅 작성일20-09-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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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여권발급 비정규 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지 않고, 언론과 정치권에 제보하지 말 것을 담은 합의서를 받아 빈축을 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지원금이라며 1천200여만원을 일시에 지급하면서 이런 조건을 내건 것이다.공공연대노조가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합의서를 공개했다. 노조는 “공사가 비정규 노동자의 권리를 포기하라고 종용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공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공사는 여권발급 비정규 노동자 개인별로 합의서를 받았다.공사는 합의서에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일감이 대폭 줄어드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