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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씨 일한 곳 찾아가 보니] 소음·분진에 홀로 근무, 동료들 "내가 김용균" 외친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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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정남 작성일19-04-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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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머리는 이곳, 상체는 여기, 하체는 저기에 있었습니다."(한국서부발전 관계자)"하체가 기계 아래 공간에서 발견된 건가요? 이렇게 좁은 곳에 몸을 다 집어넣고 일한다는 겁니까?"(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위원 A씨)"원래는 그 아래에서 일하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김용균씨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발전기술과의 계약서에도 그리 명시돼 있습니다."(한국서부발전 관계자)"아니, 지금 개인 과실 때문에 죽었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까?"(특별조사위 위원 B씨)태안 화력발전소 비정규직 김용균 노동자가 숨진 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