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노동자 "강원도 산불, 한전 책임회피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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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영 작성일19-04-11 08: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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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외주를 받아 배전선로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전기노동자들이 "강원도 고성 화재참사의 불씨가 지금도 전국 곳곳에 있다"며 한전을 규탄했다.건설노조 전기분과위원회 노동자들은 10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은 화재 원인이 외부 이물질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국민에게 전하며 관리부실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국민 안전과 화재예방을 위해 유지·보수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전은 지난 5일 강원도 고성 산불이 전신주 개폐기와 연결된 전선에 강풍으로 날아온 이물질이 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