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사업장 노동자 400여명 "바뀐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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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혜정 작성일19-03-27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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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뀌면서 희망을 가졌는데 똑같아요. 촛불을 왜 들었나 싶고…."
금속노조 서울지부 레이테크분회 조합원 강민주(57·가명)씨는 8년 전 문구류 제조업체인 레이테크코리아에 입사해 포장부에서 일했다. 노사갈등은 2013년 불거졌다. 여성 탈의실 CCTV 설치 논란으로 같은해 6월 노조가 만들어지자 회사는 서울에 있던 공장을 안성으로, 2년 뒤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