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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 제로 국립대병원, 자회사 만들려 시간 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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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나영 작성일19-03-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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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서 용역업체 소속으로 시설물 유지·관리업무를 하는 김재형씨. 2017년 7월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정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희망에 부풀었다고 한다. 그동안 비정규직으로서 겪은 서러움을 보상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했다. 하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 2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규직 전환은 답보 상태다. 김씨는 "희망고문에 지쳐 간다"고 하소연했다.김씨만 이런 것이 아니다. 13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국립대병원 파견·용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율은 0%에 가깝다. 노조는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